[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홀란드 1명이면 손흥민 8명을 사고도 남는다?
CIES(국제스포츠연구센터)의 '풋볼옵저버터리'가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전 세계 주요 축구 프로리그 선수들의 나이와 포지션에 따라 현재 가치를 평가했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나타났다.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포워드 10인이 공개됐다.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등장한 가운데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설 자리는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와 함께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도 TOP10에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미러는 '풋볼옵저버터리는 선수 가치를 평가할 때 나이, 계약 기간 및 형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많은 클럽이 오프시즌 동안 큰 돈을 썼다. 일류 선수들의 실제 가치는 얼마나 될까?'라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1위 홀란드는 2억5000만유로(약 3550억원)로 책정됐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앞세워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달성했다.
미러는 '홀란드가 1위다.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노르웨이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52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이미 7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압도적인 모습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당분간 그가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범위를 유럽 전역으로 넓히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도 2억5000만유로로 공동 1위다. 공동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고와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로, 2억유로(약 2845억원)다.
토트넘에서는 데얀 클루셉스키가 6000만유로(약 850억원)로 가장 비싼 선수였다. 히샬리송과 브레넌 존슨이 4000만유로(약 570억원)로 뒤를 이었다. 캡틴 손흥민은 3000만유로(약 426억원)로 평가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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