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바로 직전 등판에서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던 문승원. 하지만 한 경기만에 다시 고비를 못 넘겼다.
SSG 랜더스 문승원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7안타(1홈런) 3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문승원은 바로 직전 등판인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이닝 3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펼쳤었다. 3실점 이후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하며 적은 투구수로 효율적인 투구를 해냈고, 자신도 팀도 승리했다. 문승원은 시즌 첫 등판 이후 5개월만에 선발승을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단 1경기만에 다시 불안함을 노출했다. 이날 롯데 타선을 상대한 문승원은 집중타를 얻어맞으며 고전했다. 1회초 2아웃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전준우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던 문승원은 2회 1아웃 이후 3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니코 구드럼과 정대선에게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속 안타를 내줬고, 주자 1,2루 위기에서 손성빈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됐다. 안권수를 병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 문승원은 3회 다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4회 전준우, 정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구드럼을 삼진 아웃 처리했지만 정대선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다시 주자가 쌓였다. 1사 만루. 여기에 수비도 문승원을 돕지 못했다. 손성빈의 안타때 우익수 한유섬의 포구 실책이 더해지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문승원은 추가 실점 후 어렵게 4회를 끝냈다.
4회까지 3실점 한 문승원은 5회 선두타자 한동희에게 직구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다시 맥이 풀렸다. 4실점째. 다음 타자 이정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SSG 벤치가 움직였고 투수를 박종훈으로 교체했다. 문승원은 아쉬움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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