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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은 접전을 벌였다. 1분45초 남겨둔 상황에서 마크마드베코프의 공격을 완벽히 막지 못하고 절반을 허용했다. 뒤져있던 이준환은 강한 공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방어가 워낙 철벽이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기술을 시도했으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준환의 은메달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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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노와의 준결승전에서 이준환은 상대가 반칙으로 지도 1개를 먼저 받으면서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준환은 적극적으로 공격했으나 승패가 갈리지 않은 상태에서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이준환은 연장 53초에 두번째 지도를 얻어냈다. 오이노는 지도 2장을 받아 궁지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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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올해 21세인 이준환은 지난해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1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도하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 포르투갈 그랑프리 1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1위에 올랐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메달을 수확하면서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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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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