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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무대를 누비다 FIFA 비공인대회인 아시안게임에서 뛴다는 이유로 아시안게임의 '사기 캐릭터'로 불리는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만에 두 번의 드리블로 두 번의 파울을 얻어내며 주목을 확 끌었다. 바레인은 쉽게 만나보지 못한 유형, 레벨을 지닌 이강인의 방향 전환에 번번이 속았다. 정우영이 전반 2분 이강인이 위험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노려봤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강인은 9분 상대 진영 가운데 부근에서 우측으로 돌파를 한 뒤, 다시 갑자기 방향을 가운데 방향으로 틀어 마크맨을 벗겨낸 뒤 반대편으로 횡패스를 찔렀다. 유럽 빅리거다운 클라스 넘치는 모습을 지켜본 관중석에선 일제히 함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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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도 존재했다. 이강인은 컨디션이 아직 정상이 아닌지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았다. 스프린트는 없었고, 걸어다니는 모습도 심심찮게 포착했다. 소속팀 마요르카, 파리생제르맹과 지난 6월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보여준 '활발한 이강인'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유는 있다. 이강인은 8월말 허벅지 부상을 당해 지난 20일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기까지 한 달쯤 결장했다. 이제 막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전반 35분만 뛰고 고영준(포항)과 조기에 교체된 이유다. 한국은 27일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러야 한다. 이강인이 90분 체력이 될 때까지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단판 토너먼트에선 변수가 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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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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