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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생. 아직 젊은 나이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등 부상이 있었지만 회복해 퓨처스리그에서 지난 23일까지 던지고 있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 33경기 4승2패, 3홀드, 7.99의 평균자책점. 내년 시즌 복귀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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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두고 김태훈은 "최고의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1차 지명이라는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입단 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2018년 팀의 우승과 함께 선수 개인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드리며 팬 여러분의 사랑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금까지 야구장에서 받았던 응원과 함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아쉽고 감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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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즌 동안 통산 302경기에 출전해 18승 64홀드 326탈삼진을 기록했다. 불펜 투수진의 주축으로 발돋움한 2018년에는 평균자책점 3.83, 9승 10홀드의 뛰어난 성적과 팀 내 불펜 투수 최다 이닝인 94이닝을 소화하며 필승조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2018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 8경기에 등판, 11이닝 동안 단 1실점 만 허용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4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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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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