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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8년이 지났다. 바야흐로 LG는 3번째 우승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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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2019년 데뷔 이후 5년간 109홀드를 올리며 '가을야구 단골' 강팀으로 거듭난 LG를 이끌어왔다.
이젠 몸마저 멀어졌다. LG 불펜의 핵심을 이루는 정우영과 고우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됐다. 영광스런 태극마크지만, LG의 첫 정규시즌 우승 확정의 순간에 함께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어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따고 (팀에)돌아가는게 좋지 않을까"라며 아시안게임 성적을 향한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지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정규시즌에서의 부진을 이번 대회로 만회하고자 하는 심산이다. 괴로웠던 한 해를 잊고 눈앞의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한다.
항저우(중국)=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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