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추석 연휴에만 4kg이 쪘다고 고백했다.
1일 미자는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게 아닙니다. 쉬지 않고 먹어서 그렇습니다. 뜨끔한 분들 많으시죠? 저는 이 명언을 남기신 원장님 다이어트 책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팩폭을 날리시다니"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연휴 내내 쉬지 않고 원 없이 먹었더니 며칠 사이에 4킬로 쪘습니다. 어쩐지 옆태부터 다르고 몸이 무겁더라니"라며 늘어난 체중에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4kg이 늘어 53.7kg이 된 체중을 공개했다. 남편 김태현은 미자를 향해 "풍채가 당당하다"며 놀렸고, 미자는 "진짜 미쳤다"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자는 "급찐살은 아직 내 살이 아니다! 살로 가기 전에 싹 비워내 보겠다"며 다이어트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술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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