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건 쉴드 불가!"
트레저가 독도를 뺀 지도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을 개최하면서 투어 스케줄을 발표했는데, 지도에 독도가 빠져있는 것.
무대 LED에 커다랗게 떠오른 지도엔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 쓰시마섬, 여타 부속섬이 포함돼있으나 독도는 마치 오려내기라도 한 듯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에 팬들은 "쉴드 불가"라며 앞다퉈 비난의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실수로 보기엔 어렵다는 것이 중론. 일본이 그간 줄기차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가운데, 이런 지도를 공식 무대에서 사용한 저의를 놓고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한일간 민감한 이슈라고 하더라도 이건 꼼수가 아닌 굴욕" "분명히 한국 아이돌이 속한 K팝 그룹인데 이런식으로 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라며 "누구 작품인지 의아하다. 이건 정식 사과를 해야할 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데뷔한 트레저는 한국인 멤버 8명, 일본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됐다.
트레저는 최근 일본에서도 적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정규 2집 '리부트(REBOOT)' 타이틀곡 '보나 보나(BONA BONA)'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엠스테'는 37년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 간판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날 제작진은 트레저가 YG엔터테인먼트 빅뱅·블랙핑크를 잇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2021년 3월 일본 정식 데뷔한 트레저는 지금까지 발매한 일본어 앨범 모두 오리콘 차트와 라인뮤직 1위에 올려놓았다.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리부트'는 주요 주간 앨범 차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타이틀곡인 '보나 보나' 한국어 곡은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과 현지 각종 차트 정상을 꿰찼다.
현재 트레저는 5개 도시·20회 차에 달하는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를 전개 중으로,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3일까지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나고야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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