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트레저가 '독도 표기'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K-POP이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이때, 이처럼 잦은 '독도 표기' 실수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 20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를 전개 중인 가운데,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을 개최했다.
이에 내년 계획 예정인 일본 투어 일정도 공개했다.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3일까지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나고야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논란이 일었다. 트레저가 공개한 스케줄 표에는 지도 이미지가 첨부됐다. 공연이 열리는 곳이 지도에 표기된 것. 대한민국 영토인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 쓰시마섬(대마도), 여타 부속섬이 자세히 그려져 있었지만, 정작 '독도'는 없었다.
트레저는 지난 2020년 8월 데뷔한 다국적 그룹으로 한국인 멤버 8명, 일본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국내 팬들은 이를 단순 실수가 아닌, 일본팬들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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