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판타지보이즈 멤버 소울이 데뷔 10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최근 소울은 부친과 외조모님의 건강악화로 가족의 곁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소율의 의견을 존중하며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당분간 가정사에 전념하기 위해 다시 중국에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울은 최근에도 부친과 외조모의 건강 문제로 중국에 갔던 바 있다. 하지만 가족들의 건강이 차도를 보이지 않으면서 부득이하게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 이에 따라 판타지보이즈는 소울을 제외한 10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판타지보이즈는 MBC '소년판타지'를 통해 선발된 김규래 호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소울로 구성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9월 21일 미니 1집 '뉴 투모로우'로 데뷔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