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마음이 짠합니다." 결국 무릎 십자인대 파열. 청천벽력이다.
SSG 랜더스 이정범이 확대 엔트리 콜업 이후 첫 선발 출장에서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정범은 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문제의 상황은 경기 시작 직후인 1회초에 발생했다.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흔들리며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고, SSG가 계속해서 실점 위기를 맞고있던 상황. 권희동의 2루타 타구를 수비하기 위해 달려가던 좌익수 이정범이 잠시 멈칫했고,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글러브를 끝까지 뻗었지만 공을 잡지 못했고 옆으로 흘렸다. 이정범은 쓰러진 상태에서도 다리를 부여잡고 송구까지 했다. 하지만 끝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트레이닝 코치가 상태를 살핀 후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진 결과는 충격이다. 이튿날인 4일 NC전을 앞두고 만난 김원형 감독은 착잡한 표정으로 "이정범은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완전히 파열됐다. 재활에만 기본적으로 9개월이 걸린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웃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도 빨라야 전반기 복귀가 예상된다. 하필 무릎, 그것도 십자인대라 외야수에게는 치명적이다.
김원형 감독은 계속해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감독은 "모처럼 선발로 나갔는데 그런 결과가 나오니 너무 마음이 좋지 않다. 마지막까지도 그 상태에서 공을 던지고 그런 모습이 짠하다. 다치자마자 저는 '아 큰 부상이겠다' 하는 직감이 왔다. 그런데 그정도로 큰 부상인데도 끝까지 기어가서 공을 전달하고 그런 과정이(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 했다.
이정범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62경기 타율 3할6푼8리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1군에 외야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다시 콜업 기회가 왔지만 아쉬움을 삼키며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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