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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순자, 16기男 대신 좋아한 PD 공개 "카메라 밖에서 조용히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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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남자 출연자 대신 좋아했던 PD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순자는 5일 "솔로나라 카메라 밖에서 제가 조용히 짝사랑했던 피디님이에요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ㅋ피디님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자와 '나는 솔로' PD의 투샷이 담겼다.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순자는 '나는 솔로' PD와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붙어있는 모습. 순자의 쑥스러운 듯한 표정도 눈길을 모은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종영 후 라이브 방송에서 순자는 "나이차이가 8살까지는 괜찮다고 말씀 드렸는데 한 분 빼고 오버가 돼서 억울했다"며 남자 출연자들과 러브라인이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남규홍PD는 "저희 PD를 좋아했다"고 폭로했고 순자는 "맞다.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바로 보이셨다. 많이 좋아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모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는 지난 4일 마무리됐다. 현숙과 영식, 영철과 정숙이 최종 커플로 이어졌지만 '현커'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