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유승호가 첫 예능 출연에 허당미를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승호는 데뷔(1998년) 25년 만의 첫 예능 출연이라며 "카메라가 너무 많다"라면서 부끄러워했다. 지석진은 유승호의 부모님이 66년생이라고 하자 자신과 동갑이라는 사실에 "아버님이 일찍 결혼하셨구나"라며 놀라워하기도.
그런가 하면 유수빈은 '런닝맨' 전 멤버 배우 이광수를 싱크로율 100% 성대모사로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과 유승호는 각 팀의 팀장이 됐다. 먼저 각 팀에게 그림 그리기 미션이 주어졌다. 팀장이 먼저 그린 그림을 팀원이 따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달 받은 멤버가 그림의 대상을 맞추는 게 룰이었다.
유승호는 "저 나름 괜찮게 그린다"라고 말했지만 앞서 이슈가 됐던 똥손 그림 실력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의 만만치 않은 그림 실력을 보고 "너무 못 그리셔가지고..."라며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미술대회 금상 출신' 유승호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졸라맨 수준으로 그렸지만 양세찬은 김연아를 정답으로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유승호는 출연자들이 그림 실력에 놀라도 "잘 그리지 않았냐"라며 셀프 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팀원끼리 몸이 연결된 채 진행하는 짝꿍 족구 게임이 이어졌다. 유승호는 군 복무 당시 '호랑이 조교'로 불렸던 터라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이 기대됐지만 초반부터 헛발질과 실책을 해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유승호가 "군대에서 많이 하긴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이런 것 같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짓자 "이게 한 거야?"라는 팀원들의 불만이 빗발쳤다. 경기 말미에도 유승호는 백헤딩으로 공을 아웃시키는 등 팀킬을 해 "악귀가 씐 거야?" 등 또다시 팀원들의 하소연이 나와 청문회를 떠올리게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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