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친며느리 환경인 시댁의 명절 풍경을 공개했다.
11일 채널 '정주리'에는 '추석에 캠핑하는 가족 어떤데..★ 20명 넘는 대가족의 흔한 명절 풍경'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추석에 시댁에 간 정주리는 차례 대신 캠핑을 준비하는 모습. 정주리가 넷째를 안고 준비를 기다리는 동안 시댁 식구들은 캠핑 텐트를 치고 테이블 셋팅에 요리까지 척척 진행했다.
정주리는 "저희가 기쁜 소식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차례가 없어졌다"며 "어머님이 제일 박수를 치시고 싶으실 수도 있는데 캠핑을 하기로 했다. 추석 당일에 캠핑을 하고 있어요"라고 웃었다. 이어 "사실 며느리로서 좀 불편하다. 나로 인해 제사가 없어졌나 해서"라며 "시집와서 지금까지 애 임신하고 육아하고 또 임신하고 육아하다 보니 돕지도 못하고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버님께서 너 그러는거 아니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시아버님이 '너는 이 집안의 제일 어른이다. 왜 그동안 지시를 안했니? 너는 아버지 옆에서 술한잔 하면 된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시집 잘 왔다"며 아이들과 마쉬멜로우 굽기 타임에 들어갔다.
집에 돌아온 정주리는 "맏며느리로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색해했다. 옆에 있던 시누이는 "카메라 꺼졌어. 평소 하지도 않던건데 빨리 나와"라고 말했고 정주리는 "사실 아무것도 안시켜요. 물 따뜻하네요"라며 한번의 거절 없이 싱크대를 떠났다.
시어머니 무릎에 누워 빈둥거리던 정주리는 "어머님 며느리가 짠하지 않느냐. 오늘 두끼인지 세끼밖에 못먹었다. 원래 여섯끼 먹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시어머니는 "왜 그거밖에 못먹었느냐"고 물었고, 시누이는 "아까 나랑 세끼같은 한끼 먹었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명절에 시어머니 무릎 베고 야식 기다리는 며느리의 모습으로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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