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이 신작 공세에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1일 4만128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0일'은 누적 85만5911명을 모았다. '30일'의 뒤를 쫓는 액션 누아르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 사나이픽처스·하이스토리 제작)은 같은 날 3만1843명(시사회 포함 누적 6만868명)을 동원, 2위에 올랐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0일'이 지난 11일 개봉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중.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듯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0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8.7점을 기록하며 극장 3사 사이트에서 한국 영화 신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평점을 달성, 부동의 전체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고 있어 10월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흥행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송중기의 스크린 복귀작인 '화란'도 만만치 않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했고 김창훈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개봉 당일인 11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왕좌를 위협한 '화란'은 첫날 '30'일과 1만명의 격차로 바짝 추격하며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흥행 굳히기에 돌입할 개봉 첫 주말 '화란'이 '30일'을 꺾고 지붕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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