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에 LFP배터리를 장착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리튬, 인산, 철을 사용한 저가형 배터리다. 최근 충전속도, 에너지밀도 등이 기술적 발전을 이루고, 가격 이점을 토대로 다양한 완성차기업에서 이를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의 레이 EV,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 테슬라의 모델Y가 LFP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기아가 지난달 출시한 레이 EV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최소 1000만원 중후반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LFP 배터리 사용으로 완충시 주행거리는 짧지만, 안정성이 뛰어나 도심용 전기차에 적합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레이 EV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205㎞, 도심 233㎞로 14인치 타이어 기준 5.1㎞/㎾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충전시간은 150㎾급 급속 충전일 경우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7㎾급 완속으로 100%까지 충전하는 데 6시간이 걸린다.
KG모빌리티도 같은달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 차)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3000만원 후반대에서 형성된다. 10년·100만㎞ 배터리 무상 보증 혜택도 내세웠다.
중국 BYD와 협력해 개발한 73.4㎾h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43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테슬라의 전기 SUV 모델Y는 지난달 국내에서 4206대 판매되며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회 충전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감소했지만, 판매 가격을 2000만원가량 낮춰 40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량이 둔화되는 가운데, LFP를 장착한 보급형 전기차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이라며 "경제 불황과 보조금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LFP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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