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현실판 스카이캐슬'처럼 의사인 부모님 아래서 평생을 자란 사연자가 등장했다.
16일 방송에서 사연자는 본인은 물론 이제는 남자친구까지 관리하려 드는 부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의사 사연자도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
명예를 중시하는 의사 부모님은 전문대 출신인 남자친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의 인적 사항을 다 적으라고 강요함은 물론 캠코더를 켜 놓고 "너한테 물려줄 유산은 없다", "의사로 만들기까지 든 양육비 절반을 청구하겠다"라는 등의 협박도 일삼으며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종용하는 부모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장훈은 사연자보다 사연자 남자친구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며 "사연자랑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어. 이런 집안과 결혼 안 했으면 좋겠어. 뭐가 아쉬워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니"라며 직설적인 멘트를 날렸고 사연자에게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이게 부모님 마음을 바꿀 유일한 해법"이라 말했다.
이어 사연자의 부모님을 향해 "학벌과 직업으로만 평가받던 시대는 아예 지났다. 제대로 알고 계셔야 한다"라며 "사연자 남자친구는 아쉬울 게 없는 사람. 딸 붙잡고 매달릴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충고를 날렸고, 이수근 역시 "잘 키운 딸이 아무 남자나 만나겠어요? 하나뿐인 딸의 예쁜 사랑을 응원해 주세요"라며 말을 덧붙였다.
어머니가 휴대폰을 몰래 가져가 남자친구한테 "헤어져라. 용납할 수 없다"라고 연락한 사실에 홧김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출연했다는 사연자는 보살들 덕분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라며 부모님 때문에 이별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확고히 하며 돌아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귀향을 고민하며 보살들에게 조언을 구하러 왔지만 모든 얘기에 다 반박하고 부정하며 두 보살을 분노하게 만든 고민남과 수의사가 꿈이지만 구토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어 고민인 중3 소녀의 사연도 공개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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