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것이 바로 '형님들' 싸움이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과의 불화설에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의 격동적인 관계, 토트넘에서의 실수를 언급했다. 그는 AS로마 감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3월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타 감독'이다.
미러는 '콘테 감독은 나폴리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이탈리아 세리에A 경험이 많다. 콘테 감독도 AS로마와 나폴리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팬들의 열정을 위해 (감독을) 시도해보고 싶은 두 팀이다. 언젠가 나의 경험을 살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이 '콕 집은' AS로마는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그라운드 위에서 충돌한 바 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선 내가 도착하기 전에 그런 상황들이 만들어졌다"고 돌아봤다. 콘테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 전 감독은 무리뉴였다.
미러는 '과거 콘테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떠난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두 사람의 지속적인 불화 배경이다. 콘테 감독은 아르센 벵거, 주세프 과르디올라 등의 뒤를 이어 무리뉴 감독과 언쟁에 휘말리게 된 가장 최근 사령탑이었다. 이들의 불화는 2016년 10월 시작됐다. 이후 두 감독은 서로의 발언에 맞을 붙였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막에 끝났다며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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