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부상 우려 때문이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이 없으면 공격진이 붕괴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절뚝거렸다. 손흥민의 건강이 A매치로 인해 더욱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크게 걱정했다.
손흥민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6대0 대승에 앞장섰다.
하지만 전반 종료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편하게 걷는 모습이 방송 화면을 통해 흘러나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을 집중 관리 중이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게다가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마노 솔로몬, 브레넌 존슨 등 공격 자원 줄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손흥민은 사타구니 통증 등 잔부상을 달고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철저히 안배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 손흥민이 대표팀에 차출된 후 부상이 걱정되는 행동을 했으니 토트넘과 영국 언론은 가슴이 철렁할 일이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주말 마다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했다. 베트남전 하프타임에 손흥민은 근육에 문제가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는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가 지난 몇 주 동안 부상 의심을 받았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광경은 아니다'라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해 건재를 과시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한국 언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라며 자신이 풀타임을 자청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한국에 와서 한국 팬들 앞에서 뛰지 않는다면 허용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4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풀럼전에 복귀한다. 당장 21일 리그가 재개되는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 등 경쟁 클럽에 비해 스케쥴이 유리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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