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책임감에서 벗어나려 연애하는 건데…짜증난다."
하림의 콤플렉스는 집 청결 상태였다. 마지막 데이트에서 갈등 대폭발을 보였던 리키-하림을 놓고 MC들은 "여기가 문제"라며 초긴장했으나, 결과는 반전으로 서로를 택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4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 탄생한 커플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데이트에서 리키와 하림은 갈등을 보였다.
이날 둘만의 첫 저녁 외식, 리키는 걱정거리가 없냐는 하림의 질문에 머뭇거리다가 집 청결 상태를 언급했다.
"맨날 지저분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할 말은 한 리키는 "그때가서 부딪치면 될 것 같다. 같이 살면 우리 같이 하는 거잖아"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하림은 발끈했다. "지금부터 바로 나한테 뭘 바라는 게 힘들다. 결과적으로 시애틀 와서 배운 게 난 진짜 지저분하고 옷장 정리해야 하고"라며 "그런데 갑자기 내 인생에 나타나서, 갑자기 연애하게 돼서 난 시간을 즐기려고 하는데, 곧바로 이거 고치고 저거 고치고 모든 걸 (지적하면) 난 힘들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리키와의 대화가 재미없다고도 말했다. "솔직히 얘기하면 칸쿤에서는 현실적 얘기를 할 필요가 없었지 않냐. 서로에 대해 얘기해서 로맨틱하게 느꼈다. 그래서 되게 연애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한 하림은 "그런데 최근에는 서로 안 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그런 대화는 벌써 없어지고 책임감 얘기만 하지 않냐. 난 하루하루가 책임감이다. 책임감에서 벗어나려 연애하는 건데 또 책임감을 얘기하면 지친다. 전혀 로맨틱하지 않다. 짜증난다"고까지 격정 토로를 했다.
리키는 "싸우고 싶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현실적으로 되고 싶은 것"이라고 하림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하림은 "처음부터 얘기하지 않았냐. 내가 정리하고 지저분하게 사는 건 굉장히 콤플렉스니까 말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나한테 얘기하는 건 되게 콤플렉스를 찌르는 것"이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어지는 최종 선택의 시간. MC들은 "여기가 문제"라며 긴장했다.
하림의 애 셋까지도 충분히 품어안을 결심을 한 리키는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반면 하림은 리키의 입장을 생각해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상태. "리키와 연애를 하면 받기만 하는 입장이 되는 게 고민이다. 제가 받은 만큼 줄 게 없다고 생각한다. 답이 보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매일 도움받는 입장이 되면 평범한 연애 상대가 안 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하림은 심지어 혼자서 고생하다가 아이들이 크면 연애하는게 맞는지 망설이는 모습.
MC들의 초긴장상태에서, 결국 하림은 리키를 선택해 환호성을 불렀다.
하림은 리키에게 입 맞추고 포옹을 해주며 "여러 가지 모습 보니 제가 생각한 것보다 큰 사람 같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거주지역이 다른 상황. 이와 관련 리키는 "현재로서는 하림이 (시애틀에서) 캘리포니아에 오는 걸로 서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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