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 216㎝의 '한국 배구 역대 최장신 선수' 조진석(21·경희대)이 한국프로배구 V리그 문을 두드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연다.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대학생 38명, 고교 졸업 예정자 3명, 실업팀 소속 1명 등 총 4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경희대 3학년 미들 블로커 조진석이다.
조진석은 키 216㎝로, 211㎝의 김은섭(은퇴)보다 5㎝ 큰 한국 배구 역대 최장신 선수다.
현재 V리그 국내 최장신 박준혁(205㎝·현대캐피탈)보다는 11㎝나 크다.
조진석은 순천대석초교 4학년 때 배구에 입문해 줄곧 미들 블로커로 뛰었다.
"아직 몸놀림과 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조진석은 어떤 유능한 지도자도 선물할 수 없는 '높이'를 타고났다.
많은 전문가가 조진석의 '상위 지명'을 예상하는 이유다.
수성고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18·키 195.5㎝)도 프로구단이 주목하는 선수다.
윤서진은 지난 8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대표팀 주장을 맡아 한국이 30년 만에 3위를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경기대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20·키 197.1㎝), 미들 블로커 양수현(21·키 200㎝)도 상위 지명이 유력하다.
현역 시절 '거미손'으로 불린 방신봉(48) 경기위원의 아들인 한양대의 아웃사이드 히터 방준호(21·키 194.6㎝)도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삼성화재 35%, KB손해보험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의 확률 추첨을 통해 정한다.
삼성화재는 2024-2025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대한항공에 내주고 손현종과 2023-2024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의 1라운드 지명권도 행사한다.
KB손해보험은 2021년 12월 트레이드에서 우리카드의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아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선수를 두 번 뽑을 수 있다.
신인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드래프트 후 15일 안에 입단 계약을 한 뒤 연맹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지명받은 신인 선수는 출석 일수에 문제가 없는 한 구단에 합류해 훈련하며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신인 선수 계약금은 1라운드 1∼2순위 1억6천만원, 3∼4순위 1억4천만원, 5∼6순위 1억2천만원, 7순위 1억1천만원이다.
2라운드에 뽑힌 선수는 1∼2순위 8천500만원, 3∼4순위 6천500만원, 5∼6순위 4천500만원, 7순위 3천500만원을 받는다.
jiks79@yna.co.kr
-
전지현, 자식 농사 대성공..두 아들 ‘완벽 DNA’ “다 가졌네, 없는 게 뭐야” -
송일국, '190cm 삼둥이'에 치여사는 근황 "사춘기 반항, 판사母 아닌 내게 쏟아" ('불후') -
가비, 美 비자 거부 당해 10년 입국 불가 판정 "이유도 없어, 외모만 보고 판단" -
서인영, 조명만 몇 백 만원 '충격'.."이혼할 때 들고 나와" -
쿨 이재훈 맞나...3주만 10kg 빼고 리즈 비주얼 회복 "불행해야 살 빠져" ('고막남친') -
신애라, 공개 입양 소신 "어릴 때부터 친가족 얘기해, 슬프고 비참한 얘기 아냐" ('금쪽') -
'10세 연상♥' 효민, '100억' 한강뷰 신혼집 공개..올블랙 화장실도 깜짝 ('편스토랑') -
'임창정♥'서하얀, 자식농사 대박친 교육관...8세子, 수학 공부 척척 "보람 10000%"
- 1."그 친구 군대가요?" '제2의 이호성' 프로젝트, 이미 진행중이었다 "힘 빼는 법 터득했다"
- 2."대한민국→日, 절대 못 이긴다!" 中 벌써 걱정 폭발…2027년 AFC 아시안컵 조편성 자체 '시뮬레이션' 위기감
- 3.'와 단독 꼴찌 추락' KIA 왜 이러나, 또 졌다…'구창모 귀환' NC 4연승 질주[광주 리뷰]
- 4.롯데 홈개막 굴욕적 대참사! 전광판 133113023, KBO 사상 최초 진기록 나올뻔 → 배팅볼 1선발 SSG에 2-17 참패. 벌써 4연패 수렁 [부산 현장]
- 5."SON 캡틴,약속 지켰습니다!" 엄지성 짜릿 동점골→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시전→흐뭇한 SON "약속 지키네...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