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이 최근 사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10월 31일 이동국은 자신의 이동국TV 채널에 '그동안 이동방송국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를 게재했다.
이동국은 그동안 채널의 영상 업로드가 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제작자가 바뀌었었는데 두번째 제작사에게 문제가 많아서 추스리느라 2,3개월 정도 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분이 많은 부분에서 실수했고 문제가 있어서 이제는 뭐 (이동방송국을) 할 수 없고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동방송국 그게 뭐라고 우리 이름을 가져가 사칭하고 그러나"라고 발끈했다.
제작진이 양복 이야기를 꺼내자 이동국은 한숨을 쉬며 "그 사람한테 양복까지 사줬다. 그런데 그 양복을 입고 협찬을 받으러 다니고 연락이 안됐다"며 "난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그때 무슨 불가피한 이유롤 전화를 못받은게 아닐까 생각도 한다. 지금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형님'이라고 말할 것 같다"며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내 주변에 있는사람들에게 전화를 다 돌려서 확인했다. 그 사람이 투자를 요청했는지. 다행히 여러명이 받긴 했는데 금전적인 문제가 아직은 없더라"라며 "또 연락 오면 응하지 말라고 말해뒀다"고 2차 피해를 막기 ㅜ이한 노력을 전했다.
유명 운동 선수들에게 (사기를 이유로)접근하는 사람들이 많느냐는 질문에는 "특히 단체 스포츠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팀워크를 배운다. 서로를 믿어야 하고 의지해야하고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한팀이 되어 가는걸 32년간이나 배운거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니까 이를 이용해서 금전적으로 이용 당할 수 있더라. 맨날 어디 투자하라고 해서 하면 투자 했는데 돈이 없더라. 불러서 나갔는데 이미지만 소진되는 경우들이 많다"고 했다.
이동국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나도 배워가고 있다"며 "운동 선수나 전역한 직업군인들 등이 마음에 상처를 받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다"며 "겉으로 웃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는다. 상처들이 연타석으로 오다보니까 힘들지만 이렇게 단단해지는걸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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