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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계진은 귀농한지 벌써 만으로 27년 차라고 밝히며 51세에 일찍 귀농을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한창 바빴던 전성기 때 귀농을 결정했다. 한적한 시골로 갔다. '내가 지금 잘나가지만 언젠가 내가 방송 출연을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그때 나는 당황할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골에서 사는 연습을 해서 방송을 안 해도 당황하지 않고 살 준비를 해야겠다 싶었다. 땅을 사고 집을 짓고 거의 벼락같이 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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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은 이계진의 얼굴을 보고 그림자 하나 없이 여유와 인자함이 넘친다고 놀랐다. 이계인은 "욕심이 많지 않다. 가난했지만 돈을 좇지는 않았다"라며 "과거에 CF도 좀 했었다. 광고관계자가 출연료를 얼마 드릴까요? 물어보면 그냥 준비한 대로 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 그쪽에서 놀라더라. 내가 나의 가치를 돈으로 매긴다는 게 싫었다. 나는 방송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래도 뭐 죽지 않을 만큼 돈을 주더라"고 자신의 인생철학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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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고의 남편감으로 꼽히기도 했다는 이계진은 아내와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군 복무 시절 의문의 사내(?)와 위문편지를 주고받았던 이계진은 제대 후에도 소식을 전하던 중 여성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후에 첫 만남에서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그 여인이 지금의 아내가 됐다고 밝혔다. 아나운서가 되고 나선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선자리 주선에 이계진은 "나도 부자가 아니기에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가 좋았다. 신분상승, 권력 있는 집안 등에 관심이 없었다. 그냥 그 사람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이계진의 결혼관을 들은 박원숙은 "이런 남자랑 결혼할 걸" 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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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원숙은 "결혼 몇 년 됐냐. 결혼 생활 내내 안 지루했냐"고 물었고 이계진 아내는 "48년 됐다. 저 양반이 지루하게 생겼냐"며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꿀 떨어지는 부부의 모습에 박원숙은 "괜히 물어봤다. 염장 부부다"라고 웃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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