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오징어 지킴이라는 수식어에 분노했다.
21일 '띵콘' 채널에는 '남편 버리고 두바이로 떠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성광은 이솔이에 대해 "박성광의 아내로 불렸지만 그 수식어는 없어졌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이솔이를 향해 "아까 밖에서 대한민국 대표 오징어 지킴이 아니냐고 하니까 화내시더라"라고 이야기했고 고박성광은 이에 동의하며 "오징어지킴이, 꼴뚜기 지킴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솔이는 "남편이 되게 잘생긴 건 아니지만 오징어는 아니다. 얼마 전에 제가 집에 있는데 남편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쇼파에 앉아서 제게 얘기를 하는데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찍었다"라며 해당 사진을 보여줬다. 박소라는 동의하기 힘들다는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다시금 "저는 오징어 지킴이가 아니다. 확실히 제 남편은 멋있고 잘 생겼다. 제 눈에 멋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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