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dvertisement
올시즌 심기일전했다. 극강의 '호랑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5전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코웨이를 상대로도 리그에서 3전승했다. 1라운드(7월14일) 70대64, 2라운드(9월 9일) 63대50, 3라운드(9월16일) 60대52로 3연승을 달렸다. 1-2라운드에선 '주포' 조승현이 각각 35점, 33점을 꽂아넣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8일 전남 전국체전 결승에선 강원 대표로 나서 '서울 대표' 코웨이를 71대63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Advertisement
정규리그 1위 후 챔프전까지 경기감각을 유지하고자 춘천시와 구단의 적극적 지원 아래 10~19일 태국 전지훈련도 다녀왔다. 조 감독은 선수들의 강한 멘탈을 주문했다. "정신적으로 무장돼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잘 안 풀릴 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실수하더라도 빨리 잊고 제자리로 빨리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대는 높이가 좋고 뒷심이 있는 팀이다. 실수하면 언제 뒤집힐지 모른다. 경기운영, 파울 관리도 잘해야 한다. 절대 방심해선 안된다"고 거듭 말했다. "우승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다. 그럴 때 '미친 선수'도 나온다"고 했다. 첫 통합우승을 위해 '미쳐줬으면 하는 선수'로 조 감독은 서슴없이 주장 이윤주를 꼽았다. 2021시즌 코웨이의 전신 서울시청의 우승을 이끌고 MVP로 선정된 직후 춘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윤주가 친정을 상대로 '미쳐주길' 기대했다. "정말 좋은 능력을 지닌 선수인데 이적 후 주춤했던 면이 있다. 슈팅이 좋아지고 있다. 코웨이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디펜딩 챔피언' 코웨이 블루휠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후 지난 21~22일 3위 제주 삼다주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달리며 가볍게 챔프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9~2021년 '서울시청' 이름으로 3연패를 달린 후 지난해 서울시청에서 '최초의 휠농 실업팀' 코웨이 블루휠스로 간판을 바꿔단 후 창단 첫 우승을 일궜다. 휠체어농구 선수 출신 국가대표 사령탑 김영무 감독이 2021년 고 한사현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후 한번도 챔프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휠농 명가'의 자존심과 모기업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우승DNA'를 이어왔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선 끈질긴 뒷심과 관록으로 춘천의 통합우승을 저지했다. 영리하고 노련한 게임 리딩에 위협적인 3점포를 장착한 오동석과 위기 때마다 어김없이 한방을 터뜨려주는 '51세 원샷원킬' 김호용 등 베테랑과 양동길, 윤석훈. 곽준성 등 영건들이 뒤를 받치는 신구 조화가 코웨이의 최대 강점이다.
"춘천과는 서로를 너무 잘 안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다. 올해도 작년처럼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춘천을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 선수들이 스스로 안다. 무엇보다 우리 걸 잘해야 한다. 플레이오프 2차전처럼 슛 감각만 살아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작년 MVP인 (김)호용이형은 앞으로 2~3년 후까지도 문제 없을 것같다. 오동석 역시 3점슛뿐 아니라 수비, 게임리딩 면에서 대체불가"라며 베테랑을 향한 절대 신뢰를 표했다. 기대하는 선수로 김 감독은 '영건'들을 꼽았다. "어린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다. 임동주, 조현석이 중요하다. 식스맨 역할을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우리는 목표가 명확하다. 우승이라는 목표 하나뿐이다. 시즌 뒤로 갈수록 점점 강해지고 있고, 챔프전 특성상 결코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춘천을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결실을 맺을 순간이 다가왔다. 물러날 데도 없다. 죽기살기로 할 것"이라며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팔이피플 논란' 홍현희, 유재석이 챙겼다…설 선물 인증 "선배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