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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전, '솔로나라 12번지'에서 커플 등극에 실패했던 세 사람은 이날 '솔로민박'에 도착해 그간의 근황을 들려줬다. 강화도에 마련된 '한옥 솔로민박'에 가장 먼저 도착한 영수는 '은하철도 999' 속 철이를 연상시키는 복슬복슬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이렇게 나오고 나중에 머리가 바뀌어야지 덜 알아보시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나왔다"며 "아직도 모태솔로"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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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2기 화제의 인물'인 광수가 깜작 영상을 보내와, 세 사람을 위한 응원단을 자처했다. 그 역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좋은 짝을 만나서 솔로를 반드시 탈출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응원했다. 반면 영호, 상철은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고, 데프콘은 "우리 방송의 순기능!"이라고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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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포카혼타스 st' 백합이 등장, "연애는 많이 했다"며 "올해 초에 헤어졌다"고 연애사를 밝혔다. 마지막 여성 출연자는 '막강 동안 외모'의 국화로, "숙맥이 좋다. 어리숙한 부분이 순수하게 느껴진다"고 '모솔 환영' 태도를 보였다. MBTI가 모두 'E'인 세 여성은 초반부터 화끈하게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여성들의 입성 후 장미가 "문 잠글게요"라고 누군가에게 폭풍 어필하고, 백합이 "왜 모솔이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장면, 갑자기 국화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로맨스 in 모솔민박'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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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영식, 영수는 백합과 장을 보러 떠났고, 장미는 잠깐 잠을 청하러 방으로 향했다. 영철과 단둘이 남은 국화는 "모솔 특집 이후에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그 뒤로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 안 만난 게 아니라 못 만났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 크고 어깨 깡패", "행동이 귀여운 사람"이라고 서로를 지칭하는 듯한 이상형을 공개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것도 잠시, 국화는 영철에게 산책을 제안했으나, 영철은 "쉬어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방에 누워 핸드폰에만 집중했다.
뒤이어 모태솔로 3인방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장미, 백합, 국화에게 어필에 나섰다. 영수는 "촬영 후 소개팅 몇 번 해봤는데 썸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영식은 "올해 3월에 서울로 이사했다"며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주일에 얽매이진 않는다"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 영철은 "항상 즐겁게 꿈을 향해서 사는 게 제일 좋다"며 "행복한 상태에서 연인 하나 추가로 더 행복한 상태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절실함을 드러냈다. 뒤이어 여성 3인방의 '자기소개 타임'이 예고돼, 뜨거워질 '솔로민박' 3탄으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나는 SOLO'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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