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창단 4년 만에 통합우승의 꿈을 이룬 춘천타이거즈 에이스 조승현이 2023 KWBL 휠체어농구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2023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활약한 6개구단에 대한 단체상 및 베스트5(Best5), 최우수선수(MVP) 등 개인상(4개 부문 8명) 및 특별상(6개 부문 12명)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욱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이한조 한국휠체어농구리그 고문을 비롯해 6개 구단 선수 및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올 시즌 리그 15전승, 챔피언결정전 2연승으로 무패를 달리며 창단 4년 만에 첫 통합우승컵을 들어올린 춘천타이거즈는 우승 상금 1200만원과 함께 MVP, 감독상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매경기 30득점 이상을 쏘아올리며 통합우승을 견인한 국가대표 포워드 조승현이 MVP의 영예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올 시즌 베스트5에는 이윤주, 이병재, 김상열(이상 춘천) 유교식(수원), 김동현(제주)등이 선정됐고 각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비장애인 농구 레전드 출신 조동기 춘천타이거즈 감독은 지도자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재근 심판이 심판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황현환(코웨이)이, 리바운드상은 최요한(고양)이 수상했다. 또 김상열은 하이(장애등급 3.0포인트 이상) 부문 통산 2000득점, 조승현은 하이 부문 통산 700어시스트, 김동현이 하이 500부문 어시스트 및 1500리바운드, 유교식이 로우 (장애등급 2.5 이하)부문에서 500어시스트, 최요한이 로우 부문 1000득점을 달성해 특별상과 함께 각각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특별상 중 핫플레이어상은 황우성(제주), 장경식(대구), 페어플레이상은 곽준성(코웨이), 오기석(고양)에게 돌아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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