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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인 엔스는 150㎞를 넘나드는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다. 2011년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으며 야심차게 프로에 입성했다. 하지만 주로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마이너리그 통산 55승40패, 그중엔 14승(2016) 9승(2018년) 11승(2019년)을 거둔 시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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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이 시기 엔스는 은퇴를 고려했다. 하지만 독립리그에서 투수코치를 겸하며 몸을 가다듬었고, 탬파베이에 입단했다. 이후 2021년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고, 롱릴리프와 선발투수로 9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2.8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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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탄탄한 내외야 수비진 역시 재기를 꿈꾸는 엔스에겐 고마운 도움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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