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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모처럼 공격 본능을 뽐내며,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민재는 1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서 선발 출전,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입성 후 첫 골을 신고했다. 이번 득점으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탈리아 나폴리에 이어 유럽 3개 리그 3개팀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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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민재는 이날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심판진과 소통 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경기 중계 화면 상으로는 명백한 온사이드였다. 하지만 기술 문제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경기 후 빌트는 '알리안츠아레나의 일부 카메라가 고장난 것 같다. 비디오판독(VAR)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릴 수 없었다'며 '경기장 카메라 설정에 문제가 있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지만 VAR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판정에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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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공식 이주의 팀에도 뽑혔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 케인, 플로리안 비르츠가 빛났다'며 김민재를 제목에서부터 언급했다. 이어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를 3대0으로 꺾은 경기에서 바이에른 셔츠를 입고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오프사이드로 자신의 첫 번째 득점을 날렸지만, 후반에 기어이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케인의 골을 돕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재는 2023~2024시즌 독일분데스리가 15라운드 현재, 스프린트(속력 25.2km 이상 전력질주) 횟수 302회로 전체 선수 중 36위, 센터백 중 압도적 1위다. 빠른 발을 지닌 김민재는 공격 흐름이 풀리지 않을 때나 위험이 감지되면 하프라인 부근까지 스프린트해 커트하거나 빌드업에 적극 가담한다. 최고 속력은 34.43km/h로 전체 48위, 바이에른에서 6위다. 빠른 스피드로 유명한 대표팀 동료 윙어 정우영(슈투트가르트·34.36km/h)에 견주어도 큰 차이가 없다.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의 괴물이 깨어나고 있다'며 김민재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매체는 '커리어 시작부터 괴물이라 불린 김민재는 경기 휘슬이 울리기 까지 리더와 파이터로의 능력을 과시했다'며 '김민재는 득점 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슈투트가르트가 볼점유율을 63%나 기록했지만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한 것은 김민재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바이에른의 수비진은 반복적으로 비판을 받았었다. 특히 김민재가 대상이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의 98%를 소화한 김민재는 부담이 컸다. 바이에른의 풋볼 디렉터 크리스토퍼 프로인트는 김민재가 지쳤을 것이라고 변호했다'며 '슈투트가르트전을 계기로 매듭이 풀린 것처럼 보인다. 팬들 역시 김민재를 사자의 심장이라고 묘사하며 극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지막으로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통해 자리를 비울 것'이라며 '이는 현재 스쿼드에 센터백이 부족한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쓰라린 손실이 될 것이다. 동료들과 팬들은 살아난 바이에른 수비진의 괴물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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