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은 지난해, K리그는 '재도약의 원년'을 화두로 올려놓았다. 현실이 됐다.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1부 244만7147명, 2부 56만4362명 등 첫 '300만 시대(301만1509명)'를 열었다. 특히 K리그1은 경기당 관중이 1만733명으로, '평균 1만명'을 처음 달성했다.
해가 바뀌었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24년에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팬 퍼스트(Fan First)'를 K리그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권 총재는 "K리그는 지나온 40년을 넘어 미래 40년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기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여러분이 주신 K리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성장, 발전시키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팬이 없는 프로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다. 늘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팬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겠다. 축구팬 여러분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팬 퍼스트(Fan First)'를 K리그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지난해 달성한 300만명 관중 시대가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지 않도록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더 세밀하게 살피고, 바꿀 것이 있으면 과감히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첫 번째는 K리그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다. 권 총재는 "축구를 즐기시는 방법이 점점 다양화 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디지털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24시간 K리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올해는 팬 여러분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 2020년 구축한 K리그 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OTT 파트너 및 각 구단과 협력하여 영상 콘텐츠의 공유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선수카드 등 디지털 자산의 개발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K리그 역사와 기록 체계화다. 권 총재는 "지난해 4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역사와 기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K리그와 관련된 자료와 영상을 수집,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각종 기록과 통계도 세분화하여 그 이면에 숨은 의미와 스토리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거리와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재정 건전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다. 권 총재는 "구단들이 처한 재정적 어려움을 단기간에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재정 건전화 제도를 정착시켜 합리적인 지출을 유도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에 내부통제시스템을 신설하여 구단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공헌 및 친환경 정책도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더 고도화시키겠다"고 마무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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