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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지난달 일본이 투수 야마모토 요시모토 영입전을 마지막 단계까기 벌였다.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지난달 초 야마모토가 미국으로 건너왔을 때 LA로 직접 날아가 환영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지만, 그는 결국 다저스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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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기자는 '양키스는 야마모토가 오타니 쇼헤이의 동료가 되기 위해 자신들보다 낮은 AAV를 제안한 다저스와 계약한데 대해 충격을 받았다. 양키스 구단주는 그 아픔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여전히 힘을 쓰고 있다'며 구단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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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최근 텍사스와 재계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밀러 기자는 '양키스 구단 내부적으로는 몽고메리가 양키스로 오지 않고 레인저스에 잔류할 것 같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몽고메리는 2017년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2년 7월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될 때까지 6년 반을 활약했다. 양키스가 '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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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플라이볼 투수라 양키스타디움에 어울리지 않고,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딜런 시즈와 밀워키 브루어스 코빈 번스는 내줘야 할 유망주 패키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한다.
양키스는 지난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후안 소토를 데려오느라 마이클 킹, 쟈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등 유먕주 선발투수 3명을 내줘야 했다. 또한 기존 선발 도밍고 헤르만은 클럽하우스 음주 문제로 웨이버 공시한 상태다.
5선발이 필요하다. 밀러 기자는 '루이스 길이 5선발 후보지만, 그는 토미존 서저리에서 돌아와 빅리그에서 7경기를 던졌을 뿐'이라며 '로테이션을 보면 사이영상 수상자 게릿 콜이 1선발이고, 네스터 코르테스, 카를로스 로돈, 클라크 슈미트가 뒤를 받친다'고 했다.
류현진은 여전히 행선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KBO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지난 연말 손 혁 한화 이글스 단장과 만났다는 얘기가 나온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입국 인터뷰에서 한화 복귀와 관련해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메이저리그 잔류는)충분한 이야기가 있다면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이후 자산의 거취와 관련해 공개적인 코멘트를 한 적은 없다. 현재로서는 2년 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나올 경우 계약이 이뤄질 공산이 크지만, 1년 혹은 '1+1년'을 제시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류현진과 관련해 행선지로 언급된 구단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뉴욕 메츠, 그리고 원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다. 이제는 양키스도 거론될 정도로 시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