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절대 지고 싶지 않다."
'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이 목소리에 힘을 줬다. 우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황희찬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아시안컵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1년여 만에 다시 카타르에 오게 됐다. 팀적으로 잘 준비가 돼 있다. 다른 선수들도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 기대가 된다. 많은 팬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침착하게, 많은 경험을 살려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포르투갈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공격의 핵심 자원이다.
그는 "대회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저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뛰는 많은 선수가 많은 경기를 치른 것도 맞다. K리그 선수들도 시즌을 막 끝냈기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수로 보면 힘들 수도 있는데 선수들은 대표팀에 오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힘들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 시너지를 내는 부분에 대해 노력을 많이 한다. 준비 과정에서 그런 부분이 좋았다. 대회가 시작된다. 이제는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선수로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다. 매 경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20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황희찬 활약에 "코리안 가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였다.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턴과 1년 연장 옵션 포함,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했다.
그는 "공격 포인트에서 차이가 있다. 크게 특별한 점은 없다. 잘 자고, 치료 잘 받고, 훈련 잘 받는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EPL 3년 차다. 잘해야 할 때다. 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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