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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는 긴장감이 폭발했다. 2라운드 진이자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과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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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내공의 맏언니들의 싸움은 박터졌다. 현역의 자존심 풍금과 사이다 보컬 천가연이 1라운드에 이어 다시 만났다. 1,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았던 두 사람의 리턴 매치에 긴장감이 치솟았다. 풍금과 천가연은 각각 한혜진의 '종로 3가'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로 무대를 갖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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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의 연속이었다.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참가자들이 구력이 남다른 상대를 제쳤다. 언더독의 반란은 짜릿했고 감동적이었다. 2라운드 추가 합격으로 힘겹게 올라온 고막 여친 정슬과 2연속 올하트를 차지한 진주 순박 아가씨 채수현이 만났다. 정슬은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더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장민호는 "다음에도 찾아보고 싶은 무대"라면서 "안무를 하면서도 음정 하나 흐트러지지 않았다"라고 칭찬했다. 정슬은 채수현을 9대 4로 꺾고 4라운드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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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아우라가 남다른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내공이 탄탄한 트로트 새내기 화연과의 맞대결을 펼쳤다. 양서윤은 어려운 노래인 송가인의 '무명배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4라운드에 올라갔다.
'미스트롯3'는 현재 네이버 NOW. 앱에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3주차 투표 집계 결과 '감성 천재' 빈예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3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4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5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6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7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TOP7에 올랐다.
'미스트롯3'는 각종 인기 지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월 조사까지 드라마와 예능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랐다. 2020년 '미스터트롯1'을 시작으로 네 시즌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며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미스트롯3' 7회는 오는 2월 1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