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포츠계 프로 먹방러 이대호, 박광재와 함께 돌아온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회전 초밥집 레일을 마비시켰다.
지난 2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새롭게 재단장한 토밥즈 4인의 서울 역삼·대치 3味(미) 먹방 여행이 펼쳐졌다.
첫 번째 식사로 가볍게 곱창전골 대(大) 사이즈 4인분을 클리어한 멤버들은 두 번째 식사 장소로 회전 초밥집이 공개되자마자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각자 '초최몇(초밥 최대 몇 접시)' 수치를 파악하며 견제에 들어갔다.
이미 회전 초밥으로 먹방 레전드를 기록한 바 있는 히밥은 여유로운 태도로 "회전 초밥으로는 백 접시? 정도 먹는다"라며 삼촌즈들의 기를 죽였다. 또 먹방 경력직답게 삼촌즈들을 향해 "우리 저 레일 멈춰 버려요"라고 어마어마한 각오를 다졌다.
육사시미로 초밥 레이스를 시작한 이대호는 먹고 싶은 초밥을 발견하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초밥을 챙기며 엄청난 열정을 보였다. 토밥즈의 경력직 히밥과 현주엽은 식사를 하는 중에도 레일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침착해"를 연발하며 초밥 접시 타워를 쌓고 있던 멤버들은 어느 순간 순식간에 불어난 히밥의 접시 타워를 보고 "혹시 너는 초밥을 마셨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친 기색 없이 여전히 상큼한 표정으로 식사를 이어가는 히밥을 보며 이대호는 "우리 딸도 이렇게 잘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지만 현주엽은 "너 또 너무 먹으면 뭐라고 할 걸?"이라며 경험자의 조언을 건넸다.
대략 두 시간 뒤 있을 세 번째 메뉴 양고기를 위해 자체 양 조절에 나선 멤버들은 각자 95접시(히밥), 45접시(현주엽), 40접시(박광재), 26접시(이대호) 총 206접시를 먹으며 점심을 마무리했다.
마치 폭주 기관차 같았던 회전 초밥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하루의 끝을 양고기 20인분과 맥주로 장식하며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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