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연예계 저승사자' 한서희가 또 한명의 사생활을 폭로한 후 곧바로 '자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심의 눈길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서희와 남자 배우 A씨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한서희는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하냐'며 A씨를 한 호텔로 불러냈다. 그러나 A씨는 "왜 이렇게 무섭게 얘기하냐"며 선을 그었다. 이후 한서희는 실제 A씨에게 같이 가자고 했던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개인계정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논란이 야기되자 한서희는 "카톡 주작(자작)임"이라고 짧은 해명글을 올린 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카톡 대화 내용에는 A씨의 실명이 고스란히 담겼던 데다 한서희의 전적 때문에 네티즌들은 해당 카톡의 진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서희는 2016년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11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2022년에는 3번?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추가로 선고받았고, 2023년 11월 형기를 채우고 출소했다. 그러나 또 다시 고 이선균, 황하나 등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상태다.
특히 한서희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를 법정에 세운 장본인으로 '연예계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서희는 2019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에 대해 진술했으나 이후 양현석의 협박과 회유 등으로 진술을 번복했고 경찰은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 여파로 양현석은 YG에서 물러났고 비아이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비아이는 입장을 바꿔 마약 투약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양현석은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무죄 판결을,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양현석이 상고하며 사건은 대법원에서 다뤄지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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