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오야' 나영석PD '지구오락실3' 계획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이건 와글와글이 아니라 우르릉쾅카ㅇ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 이영지는 나영석PD를 보자마자 "PD님 이제 저희 버리셨어요? 저희 버려진 거예요? 왜 tvN에서 유튜브로 전락했어요 갑자기?"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나영석PD는 "전락이 아니다. 전락이라는 말은 너무 이상하다"고 당황했다.
이영지는 "말이 포장이지 유튜브로 저희가 방송국에서 유배당하지 않았냐. 솔직히 말해라. 새식구가 생겼죠? 저희 대신에 또 다른 복권이 생겼다든가"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거 보니까 맞다"고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멤버들의 바빠진 스케줄로 일정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나영석PD는 "어쨌든 '지락실'은 조금 늦게 하게 될 거 같은데 그럼 팬들이 너무 기다릴 거 같은 거다. 그래서 작게라도 한 번 예열되는 프로를 한 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저희가 4월 달에 스케줄을 3박4일을 뺐다"고 촬영 계획을 밝혔다.
이영지는 "3박4일이면 충분해. 그때쯤이면 다 지쳐. 10일치 뽑을 수 있어"라고 당당히 말했고 이은지도 "오디오 감독님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있으라 그래"라고 선언했다.
나영석PD는 "'지락실'은 가면 또 게임하고 이런 거 때문에 정신 없잖아. 물론 우리도 그거 너무 좋아하고 하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까 여러분 맨날 방 안에만 있거나 어딜 가도 (잘 못 즐기지 않냐.) 내 생각에는 이번에는 찐으로 진짜 여행을 해볼까 한다"며 "어디 갈지, 누가 총무를 할지, 어떻게 갈지 또 나라가 국내일수도 있고 가까울 나라일수도 있고 이런 건 여러분한테 달렸다"고 밝혔다.
나영석PD는 "네 명이 같이 가는데 친구 넷이 가서 3박4일 여행 가면 보통 절교한다. 하지만 지락이들은 수년간 다져진 우정과 신뢰로 어떻게든 헤쳐나가지 않을까? 난 그게 기대된다"며 "딱 하나 특이한 점은 그거다. '뉴욕뉴욕'에서는 PD들이 휴대폰으로 찍었다. 그거보다 더 단촐한 세팅을 생각해냈다. 너희 중에 한두 명만 희생하면 너네가 예쁘게 나올 거 같더라. 밤마다 게임 딱 하나만 해서 카메라 들 사람만 정하면 된다"고 촬영 콘셉트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소리를 되게 길게 한다"고, 이은지는 "되게 꿀 빤다는 소리 아니냐"고 타박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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