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정대세가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독박 육아'를 경험했다.
18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5회에서는 '결혼 10년 차'로 처가살이의 고충을 토로했던 정대세-명서현의 마지막 '가상 이혼'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들은 '가상 이혼'을 통해 느낀 변화를 스튜디오 MC 김용만-오윤아와 양소영-노종언 변호사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달라질 변화를 예고해 훈훈한 엔딩을 맞았다.
앞서 '면접교섭권'을 통해 두 자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정대세는 이날 아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손수 미역국에 찜닭까지 만들어 식사를 차려줬다. 아이들이 "맛있어!"라며 감탄했고, 정대세는 "맛있다는 한 마디가 이렇게 뿌듯하고 좋을 줄 몰랐다"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아내가 식사를 차려줬을 때 '맛있다'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반성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식사 후 정대세는 아이들을 재우려 했지만 아이들은 쉽게 잠들지 않았다. 결국 집안 뒷정리도 못한 채 잠자리에 든 정대세는 "과거 아내가 아이들을 빨리 재우지 못한 게 불만스러웠는데 제가 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며 아내에게 미안해했다.
또한 정대세는 과거 "아내의 육아보다 제 운동이 더 힘들다"고 말한바, 그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오늘 운동을 못 갔다. 육아를 하니 제 개인적 루틴이 다 사라졌다"며 다시 한번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정대세가 '독박 육아'를 하고 있는 동안 명서현은 혼자만의 휴식을 즐기다가 두 사람을 맺어줬던 '오작교' 남희석을 만나러 갔다. 명서현은 친오빠 같은 남희석에게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권태기가 왔다"며 남편과 '가상 이혼'을 했음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집에서 아들처럼 누워만 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남희석은 그런 명서현의 말에 "사위가 아들처럼 행동하는 게 (장인에게는) 오히려 더 예쁠 거다. (정)대세는 진짜 아들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랬을 것"이라고 정대세 입장을 대변했다.
또한 남희석은 사업차 일본에 머물고 있어서 딸의 가상 이혼 소식을 모르고 있는 명서현의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서현이가 이혼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 사위 같은 남자가 없지 않나?"라고 지원 병력을 요청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나아가 남희석은 "서현이도 남편을 너무 편하게 대하는 것 같다. 말투를 좀더 다정하게 고쳐보면 어떠냐?"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를 스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정대세는 "진짜 내 마음을 잘 아시네"라며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가상 이혼 그후'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단란한 가족 사진을 찍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안겼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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