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임원희가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이혼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탁재훈과 예지원이 임원희의 작업실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임원희는 예지원에 대해 "내가 더 오래 됐다"며 친분을 과시하며 처음부터 티격 태격했다.
탁재훈과 예지원은 2008년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임원희와 예지원은 2007년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를 확인한 임원희는 "내가 먼저 지원이를 알았다"고 하자, 탁재훈은 "먼저 안 게 대수냐"며 버럭했다.
임원희는 "첫 영화부터 멜로였다. 내가 지원이를 좋아하는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하자, 탁재훈은 "우리는 남자, 여자 주연이었다"고 했다. 그때 예지원은 임원희를 향해 "우리가 키스신이 없었다"고 해 탁재훈을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그럼 멜로가 아니다. 그때 합 맞추느라 이래저래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투를 하던 임원희는 "우리는 동고동락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정글의 법칙' 촬영, 야생의 정글에서 함께했던 바.
그때 임원희는 "사실 '정글의 법칙' 때는 별로 안 좋았다. 왜냐면 내가 이혼하고 바로 간 거였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혼 기사는 1년 뒤에 났는데 이혼하고 한 두 달 뒤에 간 거였다"고 했고, 예지원은 "몰랐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정글의 법칙' 속 임원희의 모습이 공개됐고, 이를 본 서장훈은 "눈이 퀭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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