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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해진 "'파묘' 흥행 기쁘지만, '도그데이즈'도 눈에 밟혀"

by 안소윤 기자
사진 제공=(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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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도그데이즈'에 이어 '파묘'로 2월 극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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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파묘'의 흥행도 기쁘지만, '도그데이즈'가 눈에 많이 밟히기도 했다"라고 했다.

유해진은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계획형 싱글남 민상을 연기해 보는 이들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또 같은 달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를 통해서는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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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관객 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얼마 전에 안 좋은 숫자를 받다 보니, '도그데이즈'가 눈에 되게 많이 밟혔다. 사실 저는 만족스럽고 이것만으로도 기분 좋긴 한데, 김덕민 감독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그렇더라. 최근에도 감독님과 만나 술을 엄청 많이 마셨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두 작품을 통해 연이어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그는 "'도그데이즈' 때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최민식 선배도 윤여정 선배보단 아니지만, 긴장과 동시 설렘이 있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봉오동 전투' 때보다 더 길게 호흡을 맞추지 않았나. 선배가 굉장히 엄하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다쟁이시고 막내 스태프들한테까지 너무 잘해주셨다. 굳이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우라가 풍겨나오는 것 같다. 늘 그래왔던 배우처럼 녹아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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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해진은 극 중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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