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랜드는 겨울 '태풍의 눈'으로 불렸다. 삼고초려 끝에 수원FC에서 성공시대를 열었던 김도균 감독을 영입했다. 이랜드가 승격 경험이 있는 감독을 데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단도 큰 폭의 변화를 택했다. FC서울의 레전드였던 오스마르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김오규 김영욱 정재용 등 K리그1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대거 품었다.
Advertisement
수비쪽에 변수가 생긴 이랜드는 긴급 수혈에 나섰고, 신세계를 품었다. 신세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수원FC와 계약이 만료됐다.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신세계에게 김도균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둘은 수원FC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 감독은 신세계를 오른쪽 풀백 뿐만 아니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용할 정도로 신뢰했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신세계를 오인표가 빠진 오른쪽 풀백, 혹은 스리백의 백업 수비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 퍼즐을 더한 이랜드는 10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