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1박 2일' 막내 유선호가 홀로 마니산 일출 등반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인천 강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의 개입 없이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대상의 품격 자유여행'이 진행됐다. 그러나 PD는 용돈 60만원 내에서 숙식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과 2회차 분량이 나오지 않을 시 다음 여행이 한층 혹독해질 것이라는 엄포를 놨다.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고 여행 계획을 세웠다. 혼돈 속 멤버들이 우왕좌왕하자 딘딘은 직접 나서서 계획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고 자유여행의 대략적인 일정이 정리됐다.
강화도로 떠난 멤버들은 분량을 뽑아내기 위해 '1명 제외' 룰을 만들었다. 이날 멤버들은 다음날 일출 등반 1인을 가리기 위한 돌림판 돌리기에 나섰다.
담당VJ들까지 긴장에 빠뜨린 돌림판 돌리기에서 등반 1인은 유선호로 당첨됐다. 유선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각자의 VJ를 끌어안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멤버들이 모두 잠든 사이. 유선호는 일출 등반을 위해 혼자 새벽 기상을 감행했고 등반에 나섰다. 이어 유선호는 1시간 20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마니산 풍경에 감동한 유선호는 "여태까지 왔던 산 중에 1등이다"라고 하더니 갑자기 "저 솔직히 올라오면서 방귀 4번은 뀐 것 같다"고 했다. 담당PD는 "의심했던 순간이 한 번 있기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숙소로 복귀한 유선호에 나머지 멤버들도 기상을 했다. 이어 유선호는 멤버들과의 커플 줄넘기 미션에도 참여했으며 후들거리는 다리로 끝까지 참여해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멤버들은 유선호의 활약에 "오늘부터 고정 멤버다"라며 감격해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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