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딸을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텐트밖은 유럽'에서는 리옹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시골 민박에서 눈을 뜬 한가인은 박효신이 부른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를 들으며 아침부터 '덕질'에 빠졌다. 이에 라미란은 "박효신 좋아하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뮤지컬보다 울었다. 너무 벅차올라서. 여기 오기 직전 팬미팅도 다녀왔다"며 "팬클럽에 가입하고 본인 인증을 받으면 한 사람이 한 표만 살 수 있다. 혼자 갔다 왔다. 티켓 오픈하자마자 성공했다. 마스크 쓰고 모자 쓰면 잘 모르니까 좀 부끄러우려나 싶었는데 다 혼자 왔다"고 박효신 '찐팬'임을 밝혔다.
리옹으로 넘어가 굴 맛집으로 간 멤버들. 메뉴를 기다리며 라미란은 한가인에게 "딸내미 사진 보여줘. 너무 궁금해. 아빠 닮았는지 엄마 닮았는지"라며 한가인의 딸을 궁금해했다. 한가인의 딸은 영재 검사에서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바. 한가인이 보여준 사진 속 딸은 아빠 연정훈을 많이 닮은 모습. 한가인은 "아빠 베이스에 내가 한 숟갈 들어가있고 아들은 내 베이스에 아빠가 한 숟갈 들어가있다. 딸은 좀 도도하고 아들은 강아지 같다"고 밝혔다.
다음날 텐트를 정리하고 몽블랑으로 향한 멤버들. 신혼여행으로 몽블랑을 가봤던 한가인은 "신혼여행을 스위스, 프랑스 이쪽에 있었다. 드라마 찍을 때 결혼식을 했다. 스케줄이 너무 많은 거다. 다음날이 결혼식인데 전날 새벽 2시까지 찍었다. 매일 드라마 찍으니까 같은 숍에 가고 나는 계속 자서 메이크업했는지도 모른다. 일어나서 '이제 드라마 찍으러 가면 되냐' 했더니 오늘 결혼식이라더라. 취재진도 엄청 많아서 진짜 촬영 같았다"고 정신없었던 결혼식을 떠올렸다.
한가인은 "그 다음날 새벽부터 촬영이 또 있는 거다. 남편 혼자 놔두고 혼자 촬영을 나왔다. 그래서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하필 대본이 제일 늦게 나온 드라마"라며 "결혼을 펑크내면 했지 드라마를 펑크낼 수 없지 않냐. 남편이 너무 슬펐다더라. 아침에 눈떴는데 신부도 없고. 그리고 남편이 바로 군대에 갔다. 그게 포인트다. 바로 군대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근데 왜 이렇게 빨리 결혼했냐"고 황당해했고 한가인은 "시부모님이랑 남편 쪽은 빨리 결혼을 하고 싶은 거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우리가 4월에 결혼하고 내가 작품을 5~6월까지 한 거 같고 신혼여행을 여름에 가고 남편이 11월에 군대에 갔다"고 다사다난했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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