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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첫 번째로 만난 히든 아티스트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였다. 유재석은 오직 목소리의 '무한도전 가요제 메들리' 영상을 인상 깊게 봤다고 밝히며 소개했다. 가요부터 밴드, 트로트까지 모두 아카펠라화하는 이들의 환상 하모니가 감탄을 자아냈다. 오직 목소리의 리더는 "원픽은 하하이지만, 유느님을 성경처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유재석의 은총을 받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하는 "이분들을 보며 목소리가 최고 악기라는 걸 알았다"라고 칭찬해, 축제 라인업을 든든하게 채울 오직 목소리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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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폭로전이 펼쳐지자, 이미주는 멤버들 입 단속에 바쁜 모습을 보였다. 룸메이트였던 케이는 숙소 생활에 대해 묻자 "저희가 생활 반경이 아예 달랐다. 전 낮에 나가고 언니는 밤에 나갔다. 다툴 일이 없었다"라며, 밤마다 부재중이었던 이미주를 폭로했다. 이미주는 수습하려 했지만 "잠은 숙소에서 잤어요"라고 말해 수렁에 빠졌고, 주우재는 "아예 파묘를 하네"라고 놀렸다. 구원투수로 나선 수정은 "통금이 12시라서 술을 한 시간 만에 몇 병씩 마셨다"라고 말했고, 지애는 "저희 별명이 '러블리주(酒)였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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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아티스트로 god 김태우가 등장했다. 김태우는 god가 데뷔 25주년을 맞았다는 것에 "저도 믿기지 않아요. 쭈니형이 쉰다섯이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유재석은 김태우의 솔로 대표곡 '사랑비' 무대를 보고 "과한데?"라고 느낀점을 이야기했다. 김태우는 쓰리 피스 정장을 입고 자아도취로 젖어 있던 무대를 떠올리며 "아 과하다 과해"라고 인정하며 웃었다. 김태우는 '사랑눈'까지 발표한 것에 대해 해명하며 "캐럴송 느낌으로 편곡해 낸 거다. 호영이 형이 '야 이거는 아니야. 사랑비에서 끝냈어야지'라고 하더라"라고, 손호영에게 잔소리를 들은 일화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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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2049 시청률은 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로 사용된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9%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김태우와 꼬꼬스타 사장님이 '사랑비' 컬래버 공연을 마친 후 감격의 인사를 나누는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6.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