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선수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의 실수에 대해 얘기했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31일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15승3무11패(승점 48), 6위를 기록했다.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메이슨 마운트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불과 3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다.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토퍼 아예르는 이반 토니의 패스를 받아 동점을 완성했다. 두 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1대1로 끝났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강하고, 그 선을 넘어야 한다. 그래서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몇 차례 실수했다. 우리는 자격이 없었을지 모른다. 나는 경기에 더 매달린 팀을 칭찬해야 한다. 우리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3선에서의 볼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또한, 느렸다. 세컨드 볼, 수비 등 우리는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A매치 휴식기 '핑계'에 대해서도 "A매치 휴식기 뒤엔 예전만큼 레벨이 높지 않을 것이란 점을 안다. 각 나라의 시스템이 있고, 우리 경기 방식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를 잘하지 못했을 때도 이겨야 한다. 거의 이길 뻔했다. 그게 나를 가장 실망스럽게 만든다.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분노했다.
EPL 1~4위 팀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챙긴다. 맨유는 시즌 종료까지 9경기 남은 상황에서 3위 맨시티(승점 63),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9), 5위 토트넘(승점 56)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맨유는 4월 5일 첼시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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