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최주환의 활약을 앞세워 스윕 위기에서 탈출했다. SSG 랜더스는 스윕에 실패했다.
키움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최근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SSG는 연승 행진이 멈췄다.
SSG는 이날 주전 3루수 최정이 결장했다. 최정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인업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했고, 최경모가 선발 3루수로 나섰다. 손가락 골절 부상에서 회복한 추신수는 1군 복귀 직후 선발 출장했다.
반면 키움은 부상 복귀 후 7경기만에 중견수 이주형이 햄스트링 손상 부상을 입어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혜성이 지명타자로 출장했고, 고영우가 선발 2루수를 맡았다.
홈팀 SSG 랜더스 선발 라인업=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추신수(지명타자)-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안상현(2루수)-조형우(포수)-최경모(3루수) 선발투수 엘리아스
원정팀 키움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변상권(좌익수)-도슨(중견수)-김혜성(지명타자)-최주환(1루수)-이형종(우익수)-김휘집(3루수)-고영우(2루수)-김재현(포수)-이재상(유격수) 선발투수 하영민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하영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양팀 모두 쉽게 점수를 뽑지는 못했다. 2회까지 무실점이 이어지다가 3회초 키움이 홈런 2방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3회초 1아웃 이후 김혜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최주환이 엘리아스의 초구 149km 한복판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아웃 이후 이번에는 김휘집의 홈런이 터졌다. 김휘집 역시 엘리아스의 148km 직구를 타격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키움은 단숨에 3-0으로 앞서갔다.
4회까지 잠잠하던 SSG는 5회말 최지훈의 홈런으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조형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최경모의 타구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다. 그러나 1사 1루 상황에서 최지훈이 하양민의 143km 직구를 타격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SSG는 키움을 1점 차 압박하기 시작했다.
키움이 다시 달아난 것은 7회초. 이번에도 최주환이 해결사로 나섰다. 아직 엘리아스가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원석-도슨의 연속 안타로 주자가 쌓였다. 김혜성은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지만, 1사 1,2루 찬스에서 최주환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2루주자를 불러들였다. 키움은 3회 이후 처음 달아나는 점수가 터졌다. 특히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옮긴 최주환은 지난해까지 3시즌간 몸 담았던 SSG를 상대로, 그것도 이제는 상대 홈 구장이 된 인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설욕 아닌 설욕에 성공했다.
이어 이형종의 투수 앞 땅볼때 투수 엘리아스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주자 도슨이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7회에 2점 추가한 키움은 5-2로 달아났다.
3점의 리드를 쥔 키움은 5회 이후 실점 없이 승리를 매듭지었다. 선발 투수 하영민이 5이닝 5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1사구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조상우-김재웅-주승우-문성현으로 이어지는 필승 불펜진은 추가 실점 없이 4이닝을 책임졌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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