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주식회사가 '상남자 격투기 대회 002'를 오는 18일 삼성동 섬유센터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7경기 14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상남자 주식회사'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대회의 메인 매치는 '인천대장' 성명준 선수와 '대전대장' 김중우 선수의 경기다.
성명준 선수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소년체전 인천대표 2년, 인천시 유도대회 1등 외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2위, 춘계대회 3위, 추계대회 3위 경력을 가졌다.
김중우 선수는 체육중학교,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학교를 거치는 등 체육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또한 레슬링 전국체전 2위, 주짓수 대전시 대표, 주짓수 항저우 아시안 게임 선발전 3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 ▲'강릉일진' 김범서 VS '방탄해골' 변준 ▲'킥복싱' 박휘용 VS '날제비' 유석환 ▲'좀비트립' 오대장 VS '몽골대장' 아즈자르갈 ▲곽기성 VS ▲ 'UFC' 방태현 VS ▲'심판' 유양래 VS '빅맨' 부배달 선수의 경기도 진행된다.
한편 경기 당일 대한민국 최초의 뺨때리기 시합도 열린다. 상남자 주식회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뺨때리기 영상 컨텐츠를 기획해 누적 조회수 천만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시합에는 4인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상금 500만 원을 두고 겨룬다.
상남자 주식회사 김홍기 대표는 "지난해 말 열린 '상남자 격투기 대회 001' 시합 당시 유튜브 최다 동시 시청자 수가 28만 명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002' 시합을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