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제시 마치 감독을 극찬했다.
황희찬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2호골을 넣었다. 경기에서는 울버햄턴이 맨시티에 1대5로 졌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황희찬을 만났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최근 한국 국가대표팀 부임설이 돌고 있는 마치 감독에 대해 물었다. 황희찬과 마치 감독은 레드불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잘츠부르크에서 마치 감독은 황희찬, 얼링 홀란(맨시티),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삼각 편대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황희찬은 마치 감독에 대해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있었다. 감독님이 리즈에 있을 때도 연락은 계속 하고 있었다. 리즈 축구도 계속 봤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한국 대표팀에게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이 데리고 올 수 있는 최고의 옵션일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마치 감독의 커리어나 경험, 앞으로 할 것들을 봤을 때 프리미어리그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커리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과 연결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 팬분들이 좋아하실 축구를 할 것이다. 너무 조심스럽지만 마치 감독이 오신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감독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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