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송은아는 21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드림투어with삼일제약5차전(총상금7천만 원,우승상금1천5십만 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버디9개와 보기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를선두에 4타 뒤진 공동22위로 마쳤던 송은아는 이로써 최종합계9언더파135타를 기록,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신지원(등록명: 신지원2)최소영, 김하람(등록명: 김하람2), 박지혜(등록명: 박지혜3)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9월 'KLPGA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3부 투어) 16차전'에서 KLPGA 주관 공식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던 송은아는 이로써 약 2년 8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이자 드림투어에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송은아는“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우승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희문,박정환 프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준우승 두 번 등 톱10에만 네 차례 든 송은아는“동계훈련 때 비거리를15m정도 늘렸다. 퍼트는 원래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비거리가 느니 올 시즌에는 코스가 더욱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차전을 앞두고 웨지샷 연습에 매진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21년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송은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KLPGA 2021모아저축은행-석정힐CC점프투어1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뛰어온 송은아는35개 대회 만에 드림투어 우승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순위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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