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의 행동은 그저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한 불만이었나.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팬들은 누녜스가 클롭 감독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클롭 시대'가 막을 내렸다. 지난 2015년 여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클롭 감독은 20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리버풀 선수들은 '가드 오브 아너'로 클롭 감독에게 마지막 예의를 갖췄다. 누녜스는 예외였다. 그는 클롭 감독을 향해 박수 한 번 치지 않았다.
데일리스타는 보디랭귀지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누녜스는 확실히 클롭 감독 축하식에서 분리되기를 원했다. 클롭을 위해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은 속으로 느끼는 감정에 비례한다. 선수와 감독 사이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녜스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누녜스는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누녜스는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누녜스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시대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벤 제이콥스 기자는 "리버풀은 누녜스를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 누녜스가 슬롯 시대 일부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누녜스는 최근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과 관련이 있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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