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6기 영수는 자신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써준 15기 현숙과 데이트에 들어갔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을 태우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절)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 '사계 데이트권' 할 때, 공 던지시는 게 엄청 귀여웠다"고 칭찬했다. 15기 정숙은 고마워하면서도 차창 밖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더니 "덱스가 여길 방문했었나 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6기 영수는 "덱스냐, 저냐?"라고 은근히 질투해 15기 현숙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15기 현숙은 "장난기 많을 것 같은데 차분한 성격이셔서 놀랐다. 그래서 단 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라고 어필했고, 6기 영수는 "'나솔사계' 끝나고 나서도 따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한 6기 영수는 "숙소 산책로를 찾아 놨다. 이따가 꽁꽁 싸매고 산책하자"고 제안했다. 화기애애한 데이트 후, 6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지 모르겠는데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17기 영숙님한테 마음이 많이 가지만 15기 현숙님도 볼수록 매력적인 분"이라고 털어놨다. 15기 현숙 역시 "소개팅이나 '썸'에서 뭔가 잘 돼가는 분위기 같은 게 느껴졌다. 밖에서도 만나자는 건 (최종) 선택을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라며 행복해했다.
Advertisement
11기 영식의 마음을 알 리 없는 8기 옥순은 18기 영호와의 데이트에서 직진 모드를 가동했다. 카페에 들어간 8기 옥순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영호님이랑 맛있는 거 먹으니까"라며 웃었다. 그런 뒤, "(17기 순자에게) 최대한 늦게 보내드릴 거다. 그리고 일찍 돌아와라"고 귀엽게 경고했다. 18기 영호는 "진짜 직진하시네요?"라고 놀랐는데, 8기 옥순은 "아직 아니다. 지금 직진하면 위험하다. 상상도 못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8기 영호와 '티키타카' 넘치는 데이트를 마친 후 8기 옥순은 "18기 영호님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며 설레어 했다.
Advertisement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의 데이트를 마친 후 15기 현숙, 17기 영숙이 있는 방으로 찾아가 뜬금없이 8기 옥순을 찾았다. 15기 현숙은 6기 영수가 찾아오자 자신과의 산책 약속을 지키려는 줄 알고 방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6기 영수는 15기 현숙에게 "산책은 이따가…"라며 얼버무렸다. 대신 남자들과의 '고민 상담' 타임을 가졌다. 6기 영수의 확 달라진 태도에 15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저랑 있을 때는 엄청 관심 많은 것처럼 표현하시는데, 데이트가 아닌 시간과 장소에서 애매모호하게 행동하신다. 진실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17기 영숙은 "6기 영수가 8기 옥순과도 친분이 있는 8기 광수에게 보낼 사진을 같이 찍기 위해 8기 옥순을 찾은 것"이라는 사연을 듣게 돼 오해를 풀었다. 그러나 8기 옥순에게 "15기 현숙님한테 마음이 좀 더 간다면 나한테 미리 얘기해 줄 수 있지 않냐"고 6기 영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커피를 사서 돌아온 6기 영수가 공용 거실에서 17기 영숙과 마주쳤는데, 11기 영식이 17기 영숙과 대화를 나누라고 6기 영수에게 시그널을 보냈음에도, 6기 영수는 망설이다 8기 옥순과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후, 6기 영수는 "직진이 좋은 것만은 아닌 걸 느꼈다"라며 "3박 4일 후에도 알아볼 수 있다고 본다"며 혼란스런 마음을 8기 옥순에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17기 영숙님은 제가 한 여자만 바라보고 직진하는 스타일인데 갈팡질팡하는 걸 보니,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네'라고 생각하실 듯하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현숙님을 좀더 알아보면 (영숙님 마음이) 바뀔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다"고 하소연했다. 6기 영수와의 진지한 대화를 기다리던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은 차츰 지쳐갔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제작진이 "긴급하게 논의를 했다. 지금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깜짝 공지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특단 조치까지 내려진 '솔로민박'의 대혼돈 로맨스는 30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